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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하인드

<Prologue> 비하인드

AUTHOR ingan_SGY (Redder)
DATE 1월 13, 2026

가이드북은 다음 달(2026년 2월) 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!
이후 매달의 업데이트 내용은 블로그에만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.

영상

인사말

[레더(Redder)]

유튜브에 너무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. 연 단위로 뭐가 없다는 게 기다리던 여러분께도 지치는 시간이었겠지만 만드는 제게도 쉽지는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. 뭐라도 만들어서 보여드려야겠는데 무얼 만들어야 할지는 도무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. 지난 연말에 정말 우연히 기존 창작 방식이 제게 살짝 맞지 않는 방식이었다는 걸 알았고 이제서야 제게 맞는 새로운 방향을 알았습니다. 제게도 여러분께도 살짝 낯선 방향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.

음악 작업은 키비비님께서 해주셨습니다. 빠듯한 시간이었지만 영상에 걸맞는 멋진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[키비비 (KiBivy)]

영상에 들어갈 음악을 담당한 키비비입니다! 레더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<프롤로그> 티저의 음악을 맡게 되었습니다.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운드 중 일부는 제가 만들 예정이랍니다.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!

타임라인

해당 파트에서는 영상 내용과 제작 과정을 섞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.

참고: 각 파트의 단위는 (분):(초)이며, 아래에는 해당 요소가 처음 등장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.

00:00

여행자 '아라야'가 차원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입니다. 아무래도 세계관의 주요 톤이 일상적인 얘기 위주로 돌아가기 좋은 세계관이라 첫 장면부터가 그런 느낌을 줘야겠더라고요.

그리고 여행자를 따라 여러 세상을 돌아보는 일은 낭만 넘치지 않을까요?

00:11

키비비님께서 웬 비프음을 여기 넣었다보니 타이틀을 넣었습니다. 짧은 영상이지만 '이제부터 진짜 시작'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완급 조절에 도움이 되었던 포인트입니다.

혹시 제목 양 옆에 괄호 있는거 보셨나요? 글자보다 눈에 안 띄는데 배경보다는 띄어야 되고, 그렇다고 배경이랑 대비가 너무 강하면 안 되는 색을 찾게 어려웠습니다.

00:12

세계관을 특정 기준에 따라 하나씩 보여주고 있습니다. 딱 하나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순서에 맞네요. 무슨 기준인지 알아보시겠나요?

00:25

알 수 없는 노트에 써진 내용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. 설정집을 작성한 사람이랑은 다른 사람이 작성한 거 같은데, 누가 작성한걸까요?

00:29

아라야 이 녀석은 영상 올리기 이틀 전에 먼저 표 끊어 놨네요? 사실 제작 초반에는 영상 업로드 날짜를 11일로 잡아놨기 때문에 11일로 써놨던 겁니다. 생각보다 그릴게 더 많았어서 그런지 이틀 늦었네요.

00:33

'공상에서 이상으로의 여정'이라는 슬로건은 예전에 만들어놓고 정작 그 의미를 까먹고 있었네요. 말 그대로 상상했던 것들로 작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지었지만, 방향성이 바뀌었으니만큼 이제는 작품보다 세계관이 중심이 될 거 같네요.

00:34

원래 저 토끼는 스토리보드에 없었던 겁니다.

시간 많이 걸릴 거 같아서 바꾼건 많았는데 순전히 재밌자고 넣은건 어째 저거 말고는 없네요.

00:36

여기서부터 여태껏 나오지 않고 있었던 차원이 하나가 또 나옵니다 😉

다만 아직은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고 싶지 않아서 사람이 대놓고 나오는 장면이나 멀리서 보는 장면은 없어요. (설정집에서 자세한 내용 공개될 예정입니다. 이름 자체는 영상 어딘가에서도 볼 수 있을 거에요.)

제작 의도

[레더]

아르카스페이 프로젝트가 새로운 방향으로 리뉴얼되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. 그러면서도 '개인의 창작 활동'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너무 공지사항 느낌이 나지 않는, 어떤 세계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영상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.

[키비비]

영상 제목이 <프롤로그>인 만큼, 새로 시작되는 듯한 힘차고 밝은 분위기로 만들었어요. 개인적으로는 드럼을 강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, 이 음악에 쓰인 드럼과 멜로디를 비교했을 때 멜로디를 따라가는게 영상이 예쁘게 만들어질 것 같아서 멜로디에 좀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.

제작 과정

스토리보드


스토리보드는 저만 볼 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서 대충 '어디쯤에 뭐가 들어가겠다' 정도만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. 여러 일러스트를 추가하면서 제작 시간 때문에 그리기 더 간결하게 바꾼 장면이 많네요. 간결한 것도 간결한 거지만, 계속 비슷한 장면이 겹쳐 보이는 느낌이 들지 않게끔 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.

텍스트 1

텍스트를 추가하고 처음 그린 일러스트를 넣었습니다. 어째 가장 먼저 만든 부분이 은근히 뒤쪽이네요. (0:24)

이전에 그린 배너 이미지
같은 상황을 그린 건데도 내용 면으로는 이전에 그린 것보다 예쁘네요. (이 사진이 이전에 그린 거예요) 특히 하늘에 떠 있는 노란 오브젝트가 지금 게 훨씬 예쁘게 나왔더라고요.

텍스트 2

그새 그림 더 그리고 세계관 소개 파트에 쓰일 텍스트를 추가했습니다. 계속 조금씩 추가하고 영상 보고 하다가 스마트폰으로 글자를 보니 살짝 작아 보인다는 문제가 있더라고요. 그래서 글씨를 살짝 키웠습니다. 정확한 단위는 잘 모르겠다만 30에서 36으로 키웠더니 작은 글자 크기가 괜찮아졌네요. 40은 너무 크고 진짜 딱 36이 맞더라고요.

세계관 장면 재정렬

사실 스토리보드에서는 단순히 세계관을 떠오르는 대로 배치했기 때문에, 새로운 기준에 맞춰 세계관 배치를 수정했습니다. 제 나름대로는 굉장히 명료한 기준이라고 생각해요.

1차 완성

중간에 수정하다가 글자 몇 개 없어진 거 다시 작성하고 모든 그림의 배치를 마쳤습니다. 여기서 디테일한 부분을 조금 더 수정해서 최종본을 완성했습니다.

최종본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 제작 과정에서 출력했던 모든 영상(+쓸데없는 부산물)은 재생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마무리

영상이 완성되기까지 3주 정도 걸렸습니다. 28일에 첫 음악을 받고, 한 번 수정 요청까지 한 뒤에 그 이후로 쭉 만들었네요. 연초부터 그림을 엄청 많이 그렸습니다.

유튜브 채널에서 기존 영상을 다 일부 공개로 전환한 관계로 리부트 이전 영상은 old records 재생목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.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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