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-06-14 프로토타입의 조작키를 수정하자. 저번에 확정된 에셋을 만들겠다고 했지만, 그래도 프로토타입을 조금이라도 수정하고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일단은 뭐라도 수정을 해 보았다. 가장 처음 수정하는 것이므로 단순하게 조작키만 수정했다. 물론 이마저도 많이 건드리지는 못하고 원래 계획에 더 가깝게 아래 방향키를 전혀 다른 용도로 수정했다. 물론 새로운 기능(메뉴창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.)은 아직 없기도 하고 구현 방법을 알아야 할 수 있으므로 지금은 해당 키를 입력받았을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. 2025-06-15 노선도를 만들고 그에 맞게 맵 구성을 수정하자. 하루만에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. 그 많은 노선의 이름을 다 짓기에는 현실적으로 상상력 문제로 인해 하루만에 되지는 않았다. 아무 이름이나 막 같아 붙이면 될 거 같지만, 그렇다고 아무 뜻도 없는 이름을 쓰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. 그래서 지금 지은 두 지역의 지명을 지을 때는 큰 테마를 정하고 그 안에 있는 단어로, 그 중 일상적이지 않은 단어로 직접 지었다. 그러면서도 테마가 서로 겹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되게 통일성 없게(?) 지었다. 이렇게 짓는 이유는 각 세계관의 특징을 더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이다. 2025-07-06 그러나 노선도를 완성하지 못했다. 일단 뭐라도 해보자. 가장 단순해 보이는 경로만 구성에 맞춰 수정해보려고 했으나 벌써 시스템에 살짝 이상이 생겼다. 맵을 수정하고 나니 이전에는 잘 되던 회전이 갑자기 되지 않는다. 게임메이커를 길게 공부하면서 시스템 자체를 고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